극단 백운무대 제 29회 정기공연 "막차타고 노을보다" > 공연실적

본문 바로가기

공연실적

공연실적 HOME


극단 백운무대 제 29회 정기공연 "막차타고 노을보다"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광양연극협회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-12-13 01:49

본문

​전남연극제 참가공연(여수진남예술회관 2012.04.29) 


9ac6a73d7eec468084ad66e848a5dee4_1734022129_7131.JPG
 

극단 백운무대 제 29회 정기공연 "막차타고 노을보다"


일시 : 2012. 4.21(토)19:30

장소 :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

출연 : 윤미란, 김경옥, 강태호, 김종화, 김호인, 이근배, 류병남, 서미라, 조선영, 이진국, 김이슬 외

       극단 백운무대 단원


우리 모두의 인생이야기!!!

나도 모르게 터지는 유쾌한 폭소!폭소!!폭소!!!

그 속에 따뜻한 그리움이 흐른다... 정이 흐른다!


 시놉시스

큰마누라에게서 자식을 얻지 못한 박삼재는 작은마누라를 얻어 자식을 갖게 되지만, 두 집 살림은 그저 쉬운 인생이 아니다.

발에 나가 일을 해도 큰댁과 작은댁은 말 싸움부터이니 땅을 둘로 갈라 두 집 살림을 따로 하게 한다.
두 마누라를 거느리는 박삼재는 고집과 남다른 신경성에 혈압으로 시달리는 고혈압증으로 살아 가는데 어느날,
아들 건우가 큰어머니 땅이건 어머니 땅이건 어느 한 쪽 땅을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 해 달라고 강력하게 나서면서
박삼재는 혈압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중환자실에 눕게 된다.
박삼재는 더 삶을 유지 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유언을 남기고자 한다. 그의 평생 한이 되었던 큰댁과 작은댁의 화해와
자매처럼 행복한 삶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유언으로 남기고자 한다.
그러나. 그것도 쉽지가 않다. 혼수상태에서 면회시간이지만 할 말을 할 수 없고, 혼수에서 깨어나면 면회시간이
이미 지나가 버려 가족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다. 유언을 남기지 못한 박삼재는 그의 고집대로 숨 거두는 일을 연장 시킨다.
혼수상태에서 박삼재는 저승사자를 만난다. 꼭 하고 싶은 유언을 남기지 못해 떠날 수가 없다는 박삼재의 고집에
저승사자는 본인이 남아 있는 동안 큰댁과 작은댁의 화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일이라고 타 이른다.
생명을 버티는 동안, 마을 향우회 회원 김복태와 양갑조가 병문안을 온다.
향우회 회칙에 관한 장례절차를 의논하는데, 친환경적인 화장장례를 권장한다는 회칙 조항을 가족들에게 알린다.
작은댁은 선산을 두고 왜 화장장례냐고 반대 하지만, 평생 영감과 함께 살아보지 못한 큰댁은 죽어서라도 한곳으로 가겠다는
화장장례문화를 찬성하고 본인도 화장장례를 치 룰 것이라고 나선다. 병원에서도
큰댁과 작은댁의 싸움은 그치지 않고 간호사의 경고를 받을 지경이다. 박삼재는 저승사자를 다시 만나 이렇게 싸움질만 하는
두 마누라를 두고 어떻게 그냥 떠날 수 있냐고 하소연 하는데...




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